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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국 돌며 연말·새해 콘서트 ‘해피 뉴 이어’

2019-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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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이승철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축하하는 의미로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월14일 광주, 21~22일 서울 공연과, 28일 부산, 31일 대구 공연을 각각 다른 버전으로 준비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와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썸데이 앳 크리스마스(SOMEDAY AT CHRISTMAS)’로 치러진다. 따스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무대를 꾸민다.
 
부산과 대구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축하한다는 의미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연말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이승철의 딸 이원 양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화음 파트도 맡는다.
 
무대에서는 '소리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희야', '마이러브', '잊었니', '손톱이 빠져서',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녀시대',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인연',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부를 예정이다.
 
데뷔 이래 2000여회의 라이브 무대를 해왔던 이승철은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성대 수술로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한 바 있다. 회복 후 이번 투어를 진행하며 라이브 기량을 회복해가고 있다.
 
서울과 광주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25일 낮 1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부산과 대구 공연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승철 '해피 뉴 이어'.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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