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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TO 개도국 특혜 포기 "농업 경쟁력 제고 대책 추진"

대외경제장관회의, 대응방향 발표

2019-10-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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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쌀을 비롯한 농업 민감 분야를 보호하고 피해를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WTO의 미래 농업 협상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개도국 특혜를 포기하는 데 따른 농업 피해에 대해 "쌀 등 우리 농업의 민감 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시스
 
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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