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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화우, 특수부 검사 출신 서영민·이선봉 변호사 영입

2019-09-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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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가 검찰 특수부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화우는 서영민(사법연수원 25기) 전 대구지검 1차장검사와 이선봉(27기) 전 금융조세조사3부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영민 변호사는 부산·수원·의정부·서울중앙지검을 거쳐 대구지검 부부장, 울산지검 특수부장으로 특수수사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는 기업 특수수사뿐만 아니라 금융·증권, 해킹, 가상화폐 등에서 전문가로 통한다. 
 
이선봉 변호사는 광주·대전지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인천지검, 부산지검, 대검찰청 중수부와 감찰본부 연구관 등 특수수사를 주요 보직으로 삼았다.
 
그는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사건 사건의 수사와 공판을 담당했으며, 주로 횡령, 비리, 부정 거래 등 특수 사건을 맡았다.
 
화우 관계자는 "조성욱 전 대전고검 검사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한 것과 더불어 형사 대응 업무에 강점이 있는 로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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