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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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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불양수(海不讓水)의 도시’ 인천, 충남인이 많다고요?

2019-06-27 14:40

조회수 :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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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인천을 ‘해불양수(海不讓水)의 도시’라고 합니다. 해불양수란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는다’란 뜻인데요. 서해안 물길이 이어지고 여러 물이 섞여 큰 바다가 만들어지 것처럼, 인천도 1883년 개항 이후 개방성과 포용성의 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인천은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근대화를 선도하며 인구 300만이 넘는 국내 3위의 도시가 됐습니다. 특히 항만과 철도, 공업단지를 갖춰 전국 각지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들었는데, 전쟁의 상처를 품고 월남해 인천에 정착한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정든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섞여 살며 인천을 고향으로 여기며 살아온 셈이죠.
 
인천시는 개항 이후 인천에 사람들이 모여든 유입 요건이 무엇인지를 전시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6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가을에 열리는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전시의 마중물 성격으로 박물관에서 최근 구입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됩니다.
 
‘이음, 섞임 그리고 삶- 해불양수(海不讓水)의 땅 인천’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 따로 또 같이 하다’와 ‘2부 그 바다는 품이 넓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 따로 또 같이 하다’에서는 전통시대의 인천, 부평, 강화, 옹진 등이 인천광역시로 통합되고 해안과 섬의 매립을 통해 인천의 면적이 확대되고 인구가 증가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2부 그 바다는 품이 넓다’에서는 인천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역사와 인천으로의 이주 요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 충남인이 왜 많은지를 서해안 뱃길을 통해 조명합니다. 또한 인천에 정착한 13명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그들의 인천 정착기도 함께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음 섞음 그리고 삶' 전시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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