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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오후 8시 개의…선거제 패스트트랙 지정 시도

2019-04-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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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6일 오후 8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 개편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정개특위는 이날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8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연다고 공지했다.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모두 크게 이견이 없기 때문에 전체회의에 선거제 개편안이 상정될 경우 패스트트랙 지정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저지에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5일 국회 본청 행정안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간사, 자유한국당 장제원 간사 등 의원들이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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