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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글로벌경제) 미국 무역적자 금융위기 이후 최대

2019-03-07 08:54

조회수 :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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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월 미국 무역적자는 598억달러으로 10년래 최고치를 이르렀습니다. 2018년 전체로는 8913억으로 증가했습니다.  

상품 및 서비스 수지 적자는 6210억달러을 기록했습니다. 대중국 무역적자도 4190억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홀로 견조했던 경기 여건이 주요한 배경이며 강달러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커진 것도 일조하죠.

또한 추가 관세 부과를 앞두고, 중국 등의 밀어내기 수출의 영향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견조한 미국 경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타국들의
경기 부진에 수출 전망이 부정적이어서 당분간 무역적자 확대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홀로 견조한 미국 경기 여건이, 이에 따른 달러화에 대한 하락 압력을 제한할 듯하니, 너무 우려할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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