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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손 붙잡는 팬들

2019-0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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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최근 맹활약하자 토트넘 팬들도 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조만간 2019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소속팀을 떠나는 데요. 최근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자 팬들로부터 계속 뛰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한국은 손흥민 없이도 우승할 수 있지 않느냐며 손흥민의 차출에 부정적이지만, 이미 차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팬들의 바람은 바람에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당사자인 손흥민은 토트넘에 미안하지만 조국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은 59년간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20일 아스널과 리그컵에서 올 시즌 6호골을 넣은 이후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흘 뒤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고 27일 본머스를 상대로 2골을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울버햄턴전에서는 도움 하나를 보탰습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후반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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