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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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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실적 하락…정부 정책 때문?

2018-1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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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꺾이면서 주택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은 주택 사업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중견 건설사 실적을 살펴보면 실적이 향상된 곳도 있고, 하락한 곳도 있다. 태영건설과 두산건설, 계룡건설 등은 실적이 상승했지만, 한신공영과 한라, 코오롱글로벌 등은 실적이 대폭 하락했다.
 
태영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65억3086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 두산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도 82억원에서 125억으로 크게 급증했고, 계룡건설도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353억원으로 늘어 전년 대비 38%나 늘었다.
 
반면 한신공영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96억원)보다 60.4% 줄었다. 한라도 140억원으로 전년보다 67.2%, 코오롱글로벌도 106억원으로 40% 가까이 줄었다. 다른 중견 건설사가 그나마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꼭 주택 경기 하락이 모든 중견 건설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싸잡아 평가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핑계로 실적 하락에 대한 책임을 떠넘길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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