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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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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사이 낀 새우

2018-11-22 17:25

조회수 : 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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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IT 기업 어닝 쇼크 전망에 따른 충격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분위기 반전.
 
경제 호황으로 승승장구 했던 트럼프도 위기를 만나게 돼.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 침체 우려도 다시 커지는 국면.
 
미중 무역분쟁이라도 자제할 것 같지만 미 정부는 연일 강경한 태도로 중국을 자극하고 있어.
 
경제를 정치에 이용하는 트럼프정부의 과격한 행보가 종극을 향해 가고 있어.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세계 경제는 성장 활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경기 하강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 수출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 
 
더욱이 국내 경기는 투자 약화, 소비 둔화 등으로 내수수요 부진이 이어질 전망. 
 
내년 반도체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ICT 산업은 후퇴 국면, 글로벌 수요 둔화로 기계와 석유화학도 후퇴 국면에 진입 예상. 
 
또한 건설, 자동차, 철강은 내수 부진과 수요 산업 경기 악화로 침체 국면을 보일 가능성. 
 
다른 어느 때보다 경제를 지키기 위해 외교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
 
중국이 기술탈취 등 지나친 이기주의로 갈등을 자초한 잘못도 적지 않아.
 
잔뜩 뿔이난 G2 사이에 끼인 우리가 새우등 터지듯 하지 않으려면 신북방, 신남방 등 새로운 교역 루트를 개척할 필요.
 
G2와 연결된 세계 무역의 연결고리 때문에 어디서든 경제의 경고음이 울리지만 그렇더라도 손 놓고 지켜볼 수만은 없지 않은가.
 
 
  
사진/뉴시스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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