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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더운 나라로 여행 갈 때 코트는?…LCC 서비스 활용하기

2018-11-12 15:40

조회수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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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는 서비스를 최소화 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지만, 최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갈 때 무거운 코트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진에어는 코트를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내년 3월31일까지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입니다. 코트를 맡기는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에 있는 M카운터 앞이며, 진에어 탑승권, e-Ticket 등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코트룸 서비스는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합니다.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 동안 9천원에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BC카드로 결제하면 7천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 넘으면 하루에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됩니다.
 
해외 여행이 처음인 분들이나 보호자 없이 출국하는 노인, 청소년이 있다면 티웨이의 '티케어(t'care)' 서비스 신청을 고려해 보는게 어떨까요. 
 
오늘부터 1인당 5만원을 내면 티웨이항공의 전담 직원이 직접 나와 공항 출도착 과정을 A부터 Z까지 도와준다고 합니다. 전용 카운터를 통해 빠른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탁 수하물에 대한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탑승구까지의 인솔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3일 전까지 티웨이항공 예약센터에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이 여러명인 경우에는 1인당 2만원씩 요금이 추가되어 2명은 7만원, 3명은 9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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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부지런하신 분들은 티웨이항공의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티케어 서비스 무료 이용권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부산의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도 알고 계셨나요?
 
에어부산은 얼마 전부터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좌석도 비치해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스마트 기기로 여행지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각종 다과나 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식음료도 라운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은 앞좌석 구매 손님에 한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이용 가능 대상을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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