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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 "전기요금 체계 개편 국회서 논의 이뤄져야"

광주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현장서 기자간담회, "소비 왜곡도 고쳐야"

2018-11-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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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대경 기자]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산업용 경부하와 주택용 누진제 관련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논의 자체는 국회에서 주도해달라는 요청도 곁들였다.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국회에 에너지특별위원회가 생겼으니 국회가 전기 용도별로 적절한 요금 체계가 될지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은 내년도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며 "원전이냐 재생이냐 등 전기 공급 측면에서 논의가 많은데 전기를 너무 많이 쓰는 수요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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