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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pama8@etomato.com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입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성장동력 발굴 집중"

2018-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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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비롯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하 부회장을 선임했다.
 
하 부회장은 "㈜LG에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G와 유료방송 등 미래 핵심 분야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어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본사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나 5G 전략에 대해 묻는 질문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별도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 열리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의 간담회에는 직전 LG유플러스 CEO인 권영수 ㈜LG 부회장이 참석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6일 LG유플러스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은 하 부회장은 모바일·차세대 디스플레이·에너지 솔루션·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의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2015년 사업구조 고도화 및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끌며 LG그룹이 사업성과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인사에서 ㈜LG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이사회 멤버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 부회장은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며 "㈜LG 대표이사를 맡아 계열사 연구개발(R&D)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LG유플러스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퍼스트 무버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는 8월29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안건은 하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권 부회장의 기타상무이사 선임이다.
 
한편, 이날 ㈜LG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지난 2년 7개월간 여러분과 노력한 덕분에 홈·미디어, IoT·AI, 네트워크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팀워크와 열정으로 하나된 직원들이 있기에 5G에서 유플러스가 반드시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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