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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아우디폭스바겐의 '명차(名車)'들

2018-04-08 16:18

조회수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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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아우디'라고 하면 영화 '트랜스포터'를, 폭스바겐' 하면 '디젤게이트'를 연상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2016년 8월 판매중지가 된 이후 1년8개월, 약 2년만에 다시 국내 판매를 공식적으로 재개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과거 사태에 대한 사과와 고객 신뢰회복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공식 사과가 없어서 '국내 소비자를 무시한다'는 반감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차를 팔려면 부정적인 인식이 많으면 안되니 이렇게 제스처를 보인 것 같습니다.



말로는 사과했지만 행동으로 실제로 이뤄지는 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우디, 폭스바겐 브랜드가 워낙 브랜드 파워가 강해서 수입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을 비롯해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동 대표 체제인데,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오른쪽)은 신사업 개발, 그룹 AS, 그룹 재무, 인사, CSR을, 마커스 헬만 사장(왼쪽)은 법무, 준법과 인증, 대관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기자간담회 이후 저는 4대의 차량을 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우디 A6부터 벤틀리의 플라잉 스퍼,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파사트 GT 등이 있었습니다.

딱 봐도 '좋은 차구나' 하는 느낌인데, 언젠가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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