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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2017강세장 전문가에게 듣는다)②대형사는 IT…중소형사는 산업재·투자확대 모멘텀 주목

"반도체 슈퍼사이클…조선·기계·건설, 투자확대종목 관심"

2017-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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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들은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IT업종에,, 중소형사는 산업재와 투자확대 모멘텀 종목에 주목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대형사들은 하반기 IT업종에 주목한 반면, 중소형사는 산업재와 투자확대 모멘텀에 관심을 뒀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IT업종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봤다. 구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사이클로보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IT업종이 계속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853억달러(약 98조원)로 지난해 대비 10.3% 증가, 2021년에는 1099억달러(약 12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달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450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이중 반도체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출액은 각각 79억9000만달러, 4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관련 업종으로 삼성전자를 꼽으며 반도체부문 실적 호조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으로 분기 10조원이 넘는 이익 추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IT의 강세를 예상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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