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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애널리스트 1년간 소폭증가

2017-03-29 19:23

조회수 :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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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애널리스트의 위상은 매우 높았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등 인기 분야 정상권 애널리스트의 연봉은 7억원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3~4억원 정도로(탑급) 내려갔고 전반적인 연봉수준도 꽤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돈을 벌어오는 부서가 아니다보니 증권업황이 악화되면서 구조조정 1순위로 거론됐었죠.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1500명을 넘었던 수는 작년 6월 1075명까지 감소했다가 현재 1130명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몇년간 너무 많이 구조조정을 해서 슬림화 작업이 마무리됐다는 분석, 또 다른 이유로는 RA(보조 애널리스트)가 애널리스트로 등록됐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분명한 건 2000년대 초반, '증권가의 꽃'으로 불리던 그 전성기 시절이 다시 오기는 힘들것 같다는 점이죠. 
 
사진/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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