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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단계, 내년까지 89% 발주

건단련,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초청 강연회

2013-11-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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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 왼쪽)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에게 기념패를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인천공항 건설 및 미래발전방향'란 주제로 강연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증가하는 미래 항공수요에 대비, 허브경쟁력강화를 위한 공항시설 확장을 위해 3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4조9000억원을 투입해 제2터미널, 연결철도 등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2017년까지 9만3000명 고용, 경제적 가치로는 17조원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병행한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2014년은 발주 피크시기로 전체사업의 89%(111건중 99건)를 발주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2016년은 시공 피크시기로 전체 중 68.6%(누계 85.4%)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은 "우리 건설 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혜안을 얻고자 국토교통 전문가이신 정창수 사장을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서 우리 건설 산업이 나아갈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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