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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련,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거푸집·건축목공 등 14개 종목 70명 수상 영광

2013-10-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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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열린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거푸집부문 1위인 김형목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8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는 현장 기능연마에 정진해 영예로운 수상의 큰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 건설 산업과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역군들이며, 후배 기능인들에게도 귀중한 모범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이 건설현장에서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체 입상자는 70명이며 여성근로자가 13명이다. 직종별 1위 명단은 ▲거푸집 김형목(미성건축디자인) ▲건축목공 모병옥(수은공예) ▲미장 박유완(세신이엔씨) ▲조적 이명수(갑종건설) ▲철근 김행중(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타일 강성준(태영건설) ▲건축배관 이선학(대청엔지니어링) ▲전기용접 이상현(WPS플랜트배관용접기술학원) ▲도장 이정환(건설기술교육원) ▲전산응용토목제도 임진주(대영유비텍) ▲측량 남민호(임용ENG) ▲조경 권현숙(제이지조경) ▲실내건축 서은주(다후인텍), ▲방수 문신자(대송개발)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건설기능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든 입상자들에게 9일부터 해외연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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