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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게임동향)넷마블 제2의 나라, 내달 14일 사전등록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일본지역 서비스…PGI.S서 북아메리카 소닉스 우승

2021-03-30 09:19

조회수 :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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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마블 ‘제2의 나라’가 내달 14일 사전등록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일본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GI.S에서는 북아메리카팀인 소닉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넷마블 제2의 나라, 내달 14일 사전등록
 
넷마블은 현재 개발 중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사전등록을 내달 14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준비하고 있는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입니다.
 
이번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들어있습니다. 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측은 제2의 나라에 대해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빅 프로젝트로, 국내를 넘어 일본·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넷마블은 내달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제2의 나라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넷마블은 현재 개발 중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사전등록을 내달 14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넷마블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일본지역 서비스 시작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일본지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카이랜더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액티비전(Activision)의 유력 콘솔 IP를 모바일로 옮겨와 새롭게 탄생한 게임 타이틀로 팀 턴제 RPG라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 기존에 없던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컴투스는 지난 2019년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권 시장에도 스카이랜더스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일본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합니다.
 
컴투스 측은 “스카이랜더스가 가진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수집과 육성의 재미와 팀 전체에 공유되는 마나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일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의 일본 서비스를 기념해 각종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컴투스는 앞으로 2개월간 스카이랜더스에 한 번이라도 접속한 기존 유저 및 신규 유저 모두에게 다양한 보상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일본지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지/컴투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GI.S서 북아메리카 소닉스 우승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축제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PGI.S 챔피언의 영예는 북아메리카 소닉스(Soniqs)팀에게 돌아갔습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총 6주간의 위클리 시리즈 상금과 픽뎀(Pick’Em)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합한 결과, 북아메리카 소닉스팀이 총 129만6189달러로 최고 누적 상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소닉스가 6주간 쌓은 상금은 51만6000달러이며, 여기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 금액 약 78만달러가 더해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소닉스에 이어 북아메리카 제니스(Zenith)는 약 100만달러, 우리나라 젠지(Gen.G)는 약 92만달러 이상을 얻어 각각 2위와 3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PGI.S는 지난 2월부터 지난 28일까지 최장기간인 8주 동안, 전 세계 8개 지역 32개 팀이 출전해 진행됐습니다. PGI.S 특별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총상금에 추가돼 상금 규모는 예전보다 2배 이상 커진 705만6789달러가 됐습니다.
  
한편 크래프톤은 PGI.S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오는 6월과 9월 권역별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를, 11월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배틀그라운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서 북아메리카팀인 소닉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지/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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