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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미세먼지 걱정 끝"…삼성·LG 무선청소기 경쟁 치열

2021-03-24 19:16

조회수 :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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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걱정없는 무선 청소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댑니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청소기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줍니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은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연결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합니다.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줍니다. 사용자가 청소 방식이나 바닥 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갖춘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블랙, 아이언그레이, 환타지실버 색상의 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아이언그레이, 블랙, 환타지실버 색상의 모델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출시 모델의 올인원타워는 모두 딥그레이 색상입니다.
 
삼성전자도 이달 자동으로 청소기 먼지통을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기능이 탑재된 '2021년형 삼성 제트'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 제트 전용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으로,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주기만 하면 먼지가 모아져 사용자가 먼지에 노출될 염려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국내 시장에 삼성제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제품은 자동먼지 배출 장치가 포함된 충전 거치대 등 14건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삼성 무선청소기 삼성제트 신제품.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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