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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문 활짝 열린 핀테크 기업

핀테크 기업 세 자릿수 채용…시중은행 구조조정과 대조적

2021-02-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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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국내 주요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올해도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역대급 구조조정에 나선 시중은행들과 정반대 분위기인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비대면 금융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금융권의 인력 이동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8개분야에서 경력직 세 자릿수 채용을 예고했습니다. 금융 IT개발, 서버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뽑는데요. 현재 900명 수준인 카카오뱅크는 이번 채용을 거치면 1000여명이 넘는 조직으로 확대됩니다. 카카오뱅크는 3월 이후에 개발인력 공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도 연내 200명 이상을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올 1분기에만 330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개발 직군 120명, 비개발 직군 210명을 뽑습니다.
 
케이뱅크도 인력을 한창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출 영업 정상화 이후 6개월간 케이뱅크가 새로 채용한 직원은 70명이 넘습니다. 총 직원 수는 37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직군 비중은 은행 업무가 50%, 개발 업무가 50%를 차지합니다. 올해도 상시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주요 은행들은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몸집 줄이기가 한창인데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약 2500명의 은행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희망퇴직 인원은 1년 전(1700여명)보다 800명가량 늘었습니다.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직원들. 사진/카카오뱅크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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