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대낮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지탄을 받은 뒤 8년 만에 또 다시 물의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잠실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혐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7%의 만취상태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박시연이 전날 저녁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한 후 운전을 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네티즌들의 비난에 “이유 불문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