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이 연예계를 대표하는 모범 납세자 후보로 선정됐다.
20일 국세청은 다음달 3월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시상하는 포상 후보자 625명을 선정·발표했다. 이 가운데 연예계에선 두 사람이 선정됐다. 조정석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중에도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 박민영 역시 연예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 따른 납세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 및 한류 보급에 기여한 점이 후보 선정 이유다. 국세청은 공개검증과 공적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포상자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