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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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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 불복 소송 다음날 떡 돌린 지지자들

올해 회갑…정직 2개월로 당사자는 출근 못해

2020-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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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자들이 18일 검찰청 직원들에게 떡을 돌렸다.
 
윤 총장의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떡을 나눠줬다.
 
이날은 윤 총장의 생일이다. 윤 총장은 1960년 12월18일 출생으로, 올해 회갑을 맞았다. 이에 지지자들이 돌린 떡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회갑 기념'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하지만 생일 당사자는 이날 대검찰청에 출근하지 못했다.
 
법무부 검찰 징계위원회는 지난 16일 윤 총장에게 제기된 징계 사유 8개 중 4개를 징계 사유로 인정해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징계를 제청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재가해 윤 총장은 직무가 정지됐다.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은 이에 불복해 지난 17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행정법원에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내고, 징계 처분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특별변호인은 "징계심의 절차가 위법하고, 재판부 문건 등 징계 사유도 부당하다"면서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정직 기간 검찰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은 금전 보상이 불가능한 손해"라며 "월성 원전 수사 등 중요 사건 수사에서 정직 2개월간 검찰총장의 부재는 수사에 큰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자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준 떡.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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