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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 출시
싱크대 아래쪽 걸레받이 절단하지 않고 설치 가능
2020-09-25 10:00:14 2020-09-25 10:00:14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066570)가 25일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대폭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지난해부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설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빌트인 전용 모델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 식기세척기는 주방에 빌트인으로 설치할 경우 싱크대 아래쪽에 있는 걸레받이를 절단해야 했다. 빌트인 전용 신제품은 120~150mm 높이인 대부분의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도어 전면에 잔여시간이 표시된다. LG전자는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스탠딩 모델도 이번에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신제품 내부 선반에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서 호평받은 다크 실버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을 적용해 스마트 선반 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외에도 건조기,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다양한 LG전자 스팀 가전들에 적용돼 살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델이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스팀을 사용하는 살균세척코스로 식중독균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6종(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기준)을 모두 99.999% 제거했다. 인터텍이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를 99.999% 제거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최근까지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기세척기 가운데 가장 많다.
 
LG전자는 지난해 이지현 부산대 감각과학연구실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를 탑재했다.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의 실험결과 물 속의 석회질이 100ppm(parts per million, 1ppm은 물 1리터에 석회질 1밀리그램이 있음) 수준인 경우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트루스팀과 연수장치를 같이 사용했을 때 물얼룩이 87% 감소했다.
 
LG전자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인버터 DD모터를 10년 보증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설치 부담을 줄인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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