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밤도깨비야시장 야외 대신 온라인으로 연다
입력 : 2020-09-21 16:06:18 수정 : 2020-09-21 16:06:1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서울대표 명소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올해 야외 대신 온라인 야시장으로 소비자를 다시 찾는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 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X아이디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부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당장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야외 개최나 먹거리의 온라인화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소상공인들의 특화상품들을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셈이다.
 
이번 온라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기획전 입점 작가는 총 100팀으로 기획전에서는 수공예 귀금속, 헤어장식 등의 액세서리와 디자인 용품은 물론 생활용품 등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특화상품이 다수 선보인다.
 
기획전은 1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디어스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반포, 청계천, DDP 등에서 열리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개최가 어려워졌다. 서울시의 대표 문화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 주요 명소에서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야외 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경과 함께 먹거리와 소상공인 제품들을 즐긴다.
 
2015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매년 5~10월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각 야시장별로 테마를 갖춰 개성을 더하고 있다. 가장 성공한 서울시 정책 중 하나로 꼽히며, 2018년엔 시민 428만명이 방문해 1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온라인 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쇼핑하기 힘든 소비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6년 6월26일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들이 푸드트럭의 스테이크,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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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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