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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지하철 1호선에 서민금융 홍보 실시
2020-09-16 16:23:23 2020-09-16 16:23:23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그리고 코레일이 지하철 1호선에 공익목적 서민금융 알리기 홍보를 실시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지하철 1편성 모든 객차에 정책서민금융에 대한 홍보 랩핑을 설치한다.
 
'서민금융 1397'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는 △미소금융·전통시장 상인대출·햇살론Youth 등 금융서비스 △휴면예금·금융교육·자영업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바닥면 전체에는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센터별 특징과 함께 권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열차의 첫 번째·마지막 객차에는 서금원 캐릭터 포용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불법사금융의 유혹은 더욱 커진다"며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민금융 1397' 열차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책금융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정책홍보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서민금융 1397열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금원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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