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중소·혁신기업 공시체계 구축 방문컨설팅 실시
입력 : 2020-08-04 15:07:57 수정 : 2020-08-04 15:07:5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중소·혁신기업의 자율적 책임공시 풍토를 조성하고, 장기적인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의 공시체계 구축 현황과 내부정보 관리수준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부터 11월27일까지 3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는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공시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사후제재를 강화했음에도 불성실공시법인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는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 2000억원 미만의 중소·혁신기업 중,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의지가 높은 컨설팅 지원 신청기업 가운데 36개사를 선정했다. 성실공시 지원 필요성과 공시체계 구축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개별 방문일정을 수립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진단-현장방문(컨설팅)-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공시책임자 인터뷰 등을 통해 공시체계 진단과 미비점을 분석하고, 경영진 면담을 통한 인식제고 교육, 공시제도 및 실무적용방법 등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현장방문 후에는 개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상황에 맞는 공시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혁신기업의 효율적 공시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역량 확충과 불성실공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제재 위주의 불성실공시 제도를 탈피, 상장법인의 책임공시에 대한 자율적 역량 강화를 유도해 공시 건전성이 지속 제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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