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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건강보험 '더 간편한 유병장수' 출시
고지항목 2가지로 축소…3대 질병 보장 강화
2020-08-03 17:55:16 2020-08-03 17:55:16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는 가입이 더욱 간편해진 건강보험 신상품 '더(The) 간편한 유병장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고지보험보다 가입이 더 간편해졌다. 2가지 질문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2가지 질문사항은 △3개월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소견 여부 △5년내 4대 질병(암·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기존 삼성화재 유병자 보험상품의 2년내 입원과 수술 여부까지 물었던 것 보다 질문하는 항목이 줄었다.
 
더 간편한 유병장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장은 기본이다. 여기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3대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등이 추가돼 보장이 더욱 강화됐다. 
 
고객이 원한다면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향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때 해당 특약이 가입돼 있다면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돌려 받을 수도 있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의료수준의 발전으로 유병장수 시대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계속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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