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홈런 AI 교과서(기초편, 실전편)'에 이어 '홈런 AI 크리에이터 키트(Creator Kit)'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홈런 AI 크리에이터 키트'는 메인보드인 할로코드와 서보모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AI 교과서 실전편을 활용해 감정인식, 음성인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과일분류기, AI 스마트 전등 등을 손쉽고 재밌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AI 크리에이터 키트는 공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선정된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에서 'AI 크리에이터 키트'를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등, 학교와 담당 교사들의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런 AI 크리에이터 키트는 홈런프렌즈샵에서 온라인 주문할 수 있으며, 홈런 AI 교과서와 패키지 상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자사가 6월에 출시한 AI 교과서 실전편과 함께 AI 크리에이터 키트를 활용하면 누구나 AI 체험을 손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이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스크림에듀는 앞으로 AI 관련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홈런 스마트학습센터'를 시작으로 AI 크리에이터 키트를 활용한 오프라인 AI 체험캠프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AI 사고력 대회와 AI 메이커 경진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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