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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중기청과 중소벤처 금융지원 업무협약
2020-07-09 16:16:58 2020-07-09 16:16:5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중기청이 관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주식관리·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금융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부산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설명회 진행 시 K-Camp 부산 등을 소개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K-Camp부산은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지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기업 맞춤형 1:1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행지원,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BIGS) 입주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명근 예탁결제원 기업지원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해, 지역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명근 한국예탁결제원 이명근 기업지원본부장(왼쪽)과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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