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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행세일 마지막 주 '여름상품 특가전' 진행
‘에어컨 상품전’, ‘여름 침구 초특가전’, ‘여름 패션 대전’ 등 진행
2020-07-06 13:25:07 2020-07-06 13:25:07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다양한 여름 나기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 매출은 26% 이상 신장했으며, 여름 침구를 중심으로 홈패션 상품군도 11% 신장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한 건강 가전 상품 행사의 경우 전년 대비 6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동행 세일이 시작된 후 간만에 매장에 활기가 돌면서 가전 매출이 29%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역대급 폭염과 함께 예년보다 심한 늦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롯데백화점은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진행 중인 정기 세일 마지막 주(7월 6일~12일)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현명한 여름 나기 상품을 제안한다.
 
우선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 대표 상품 제안전을 진행한다. 삼성, LG, 위니아딤채가 참여하며, 세일 기간인 12일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KB카드로 100/200/300/500만원 이상 에어컨 상품 구매시 8% 상당의 롯데상품권 8/16/24/40만원을 증정한다. L.pay앱으로 결제 시에는 2/4/6/10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컨 구매 시 배송 및 설치 기간을 염두에 두고 구매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해, 삼성의 경우 1000여대의 에어컨 물량을 점포내 사전 확보하여 고객들이 구매부터 설치까지 느끼는 체감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 침구도 50~70% 할인된 초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대나무 겉면을 이용해서 시원한 감촉을 제시하는 ‘한일카페트 더메종’ 의 엘르 배부 대자리 1인/2인 각각 4만 5000원/5만9000원, ‘엘르파리’의 시어서커 여름이불 3만 9000원이다. 최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 ‘구스앤홈’의 폴란드산 구스 다운 이불도 21만원에 판매한다.
 
패션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등 수도권 지역 전 점의 리스트, 라인, JJ지고트 매장에서는 블라우스, 원피스 등 기획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에어컨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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