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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분식회계 혐의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2020-06-04 11:57:06 2020-06-06 16:32:44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4일 이 부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다. 김 전 팀장에 대해서는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19일 2박 3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의 한 정부지정 임시생활시설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검사 장소를 물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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