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신라면세점이 6월부터 '희망 유급휴직'에 들어간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6월 중순부터 희망자에 한해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유급 휴직자는 월급의 70%를 받게 된다.
지난 3월 김포·김해·제주 등 지방 국제공항 면세점이 '셧다운'(Shut down)에 들어가면서 휴업 점포 직원들에 한해 유급휴직을 시행했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에 6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20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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