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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으로 그려낸 도시 풍경…레인보우 노트 ‘오늘 밤은’
2020-06-01 09:31:12 2020-06-01 09:31: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2019년 ‘1호선’으로 데뷔 후 ‘샛별’ 등 레트로, 시티팝 장르를 선보여온 듀오 레인보우 노트가 1일 정오 새로운 싱글 ‘오늘 밤은’을 발표한다.
 
레인보우 노트 특유의 멜로디로 낭만적인 도시의 밤 풍경, 수면 위로 부서지는 도시의 불빛을 그려낸다.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뉴스토마토에 "프로듀싱 팀 뷰티풀라이프와 듀오가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곡"이라며 "함춘호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베이시스트 신현권의 참여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신곡은 보편적인 연애의 감정을 담백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역동적인 브라스로 시작하는 사운드는 8~90년대 찬란했던 도시의 밤을 재현한다. 보컬 슬희는 “관계에 지쳐 모든 걸 그만 두고 싶은 순간이 오지만, 그렇다고 사랑을 끝내 버릴 수 없는 미묘한 감정선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곡을 설명한다.
 
싱글은 정규 1집의 맛보기 곡이다. 오는 8일 1집을 발표하고 온라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앨범은 LP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노트. 사진/루비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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