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지기에 들어간다.
SBS 측은 5월 26일 뉴스토마토에 “코로나 19로 해외 촬영이 중단돼 오는 13일부터 ‘정글의 법칙’이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휴지기에 들어가는 상황인 만큼 종영이라는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정글의 법칙’ 방송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촬영 가능 시점이 언제 될지 지속적으로 체크 중이다”며 “촬영이 정상화 되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휴지기로 인한 공백을 박나래와 장도연의 ‘박장데소’가 채운다. SBS는 “13일부터 방송되는 ‘박장데소’는 다른 스타일로 데이트를 고민하는 일반인 커플들을 위해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출장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정글의 법칙 코로나19 여파 휴지기.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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