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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이선빈, 전속계약 위반…시정조치 이행 않을 경우 법적 조치”
2020-05-21 10:45:51 2020-05-21 10:45:5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월메이드스타이엔티가 배우 이선빈에게 전속계약 위반 및 정산 불이행에 대한 내용 증명을 보냈다.
 
웰메이드스타이엔티 법률대리인은 521“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선빈이 계약기간 동안 회사의 사전 승인 없이 스스로 또는 제3자를 통해 연예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89월에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전속 계약을 위반한 독단적인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이선빈은 회사 대표이사를 상대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는 등 회사와 회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해당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강조했다.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이선빈에게 심각한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이선빈에게 20189월 이후 현재까지 연예 활동 내역 및 이로 인한 수입을 밝히고 회사에 입금해 정산 절차를 이행할 것, 출연 중인 작품과 출연 교섭 중인 상대 측에 회사를 통해 교섭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할 것 등을 요구했다.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이선빈이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회사 및 회사의 대표이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위 정해진 기간 내에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선빈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법률적 조치 뿐만 아니라 허위 고소에 따른 형사책임도 무겁게 추궁할 예정이다이라고 했다
 
 
웰메이드 이선빈.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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