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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61.5%…통합당 20% 붕괴
2020-05-20 09:07:21 2020-05-20 09:07:21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안정적인 60%대를 이어갔다.
 
20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함' 61.5%(매우 잘함 40.2%, 잘하는 편 21.3%)로 나타났다.
 
'잘못함'은 33.8%(매우 잘못함 19.6%, 잘못하는 편 14.2%), '잘모름'은 4.7%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77.2%vs)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인천( 64.9%), 대전·세종·충청(60.7%), 강원·제주(60.5%), 서울(59.8%), 부산·울산·경남(53.3%), 대구·경북(53.0%) 순으로 높았다.
 
세대별로 보면 40대(72.6%), 50대(64.6%), 18~29세(59.2%), 60세 이상(56.6%), 30대(55.7%) 등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0.6% 기록했으며, 미래통합당은 18.7%로 나타났다. 이외에 정의당 6.0%, 국민의당 4.9%, 민생당 1.7%, 기타정당 3.3%다. '없음'(15.2%) 혹은 '잘모름'(2.1%)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은 17.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으로 응답률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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