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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성시경 “10년 만 앨범 준비, 겁나”
2020-05-03 00:29:23 2020-05-03 00:29: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성시경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걱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52일 첫 방송된 온앤오프에는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크리스 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십 년 만에 앨범을 준비하는 만큼 겁이 난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날 예능 배틀드립’ ‘마녀사냥에서 나오던 아저씨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다시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가 음악을 안 내는 동안 20대 아이들의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는 내가 없었다. 차트를 보면 발라드가 있긴 하지만 대세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돼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가 좋고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그런 걸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거실은 깔끔한 벽과 어울리지 않은 전선, 손때가 묻은 소파, 그랜드 피아노 옆에 자리한 업소용 냉장고와 맥주 기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멋진 공간이다. 딱 혼자 있기 좋은 곳이라며 둘이면 더 좋겠다. 셋까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김민아가 인테리어 욕심이 없냐고 묻자 성시경은 없다. 그런데 재미 붙이면 끝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온앤오프는 바븐 일상의 본언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 두기 시간을 갖는 스타들의 새로운 시선을 담은 사적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앤오프 성시경.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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