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89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9976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89명 늘어난 99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1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5828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총 확진자수와 비교해 완치율 58.4% 수준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6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17명, 서울 14명, 경남 6명, 인천 4명, 충남 2명, 전남 2명, 경북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등도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725명, 경북 1304명, 경기 516명, 서울 488명, 충남 133명, 부산 122명, 경남 106명, 인천 73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40명, 강원 39명, 대전 36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제주 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43만1743명이다. 이 중 40만3882명은 음성 판정으로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88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제주국제공항 내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워킹 스루 진료소에서 진료요원이 한 입도자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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