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에 신규채용 계획 차질 최소화 요청
입력 : 2020-04-02 06:00:00 수정 : 2020-04-02 06: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실업이 크게 급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날 회원사 협조공문을 통해 신규채용 계획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이 회원사에 제시한 신규채용 대책은 총 7가지다. 구체적으로는 △감염확산 진정 시 지연된 채용일정 재개 △채용 확정자에 대한 발령연기?채용취소 지양 △온라인 채용설명회, AI·화상면접 등 비대면 방식 ‘언택트 채용’ 시행 △수시채용 적극 활용 △어학·자격증 등 시험성적 제출기한 연장 △채용관련 정보 적극 전파 △채용장소 방역 철저 등이다.
 
자료/전경련
 
추광호 전경련 상무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고용경직성으로 신규채용을 1차적으로 크게 줄이는 경향이 있어, 청년실업이 급증할 우려가 크다”면서, “미래세대의 숙련기회 상실은 개별기업은 물론 경제전반의 생산성저하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청년채용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이 IMF 외환위기 당시 연령별 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20대 실업률이 비교대상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실업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 11.4%를 기록해 전년대비 6.1%포인트 증가했다. 1998년 전년대비 연령별 실업률 증가폭은 20대 6.1%p, 50대 4.1%p, 40대 4.0%p, 30대 3.8%p 순이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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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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