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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서 1명 확진…“접촉자 43명 코호트 격리”
9세여하 어제 확진판정
2020-04-01 14:49:10 2020-04-01 14:49:10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 43명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 43명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다. 1일 의정부성모병원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에서 의료진들이 검채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는 1인실에 입원해있던 9세여아로, 전날 오전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오후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병실로 옮겨졌다.
 
확진자는 지난달 25~26일 의정부 소재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보호자는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입원 중인 43명 환자에 대해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될 예정이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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