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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적자금 6042억원 회수…회수율 69%
2020-04-01 10:46:34 2020-04-01 10:46:34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공적자금 6042억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회수한 자금은 11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수율은 69.2% 수준이다. 지난해 4에만 한화생명(옛 대한생명) 계약 이전과 관련해 1600만원이 회수됐다.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으로 조성한 바 있다.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였다.
 
금융위원회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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