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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WM 특화 금융센터 '챔피언스 라운지' 오픈
2020-03-31 16:55:19 2020-03-31 16:55:1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인 '챔피언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챔피언스 라운지' 전경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챔피언스 라운지는 자산관리(WM)특화 금융센터로 4층 건물에 5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가 상주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 종합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 PB를 양성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배출된 PB들이 챔피언스 라운지에 배치됐다"며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 라운지의 금융센터장에는 국내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현장 PB업무를 담당해온 한덕수 상무가 임명됐다.
 
한 금융센터장은 "자본시장의 리테일 분야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유진투자증권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WM 특화 금융센터"라며 "챔피언스 라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과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오픈한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한편 코로나19 여파에 개소식을 최소화한 유진투자증권은 대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증권사는 자산 100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연 3.0%의 특판RP를 판매한다.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상품 가입기간은 90일이다.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도 마련됐다. ELB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이 은행에서도 팔 수 있도록 변경한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법인과 개인 고객 대상이며 1인당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다. 금리는 연 2.5%이며 상품가입기간은 95일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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