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자사몰 '럭셔리 플랫폼'으로 강화
‘에르메스 뷰티’, ‘주세페 자노티’ 등 5개 브랜드 입점
입력 : 2020-03-24 09:48:36 수정 : 2020-03-24 09:48:3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운다고 24일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판매하는 '폰타나 밀라노'의 제품 이미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S.I.VILLAGE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016년 시작한 자사몰로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 180여개가 입점돼 있다. 특히,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에르메스 뷰티 등 명품 브랜드 30여개가 입점해,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100% 정품만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몰 명품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I.VILLAGE는 올해 1분기에만 총 5개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지난 1, 2월에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필립플레인’과 ‘사카이’를 론칭했다. 3월에는 에르메스 뷰티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주세페 자노티’, 가죽 제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4월에는 명품 아동복 브랜드 ‘아르마니 주니어’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들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국내 온라인몰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세페 자노티의 경우 2012년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온라인 독점 판권까지 넘겨줬다. 
 
S.I.VILLAGE는 자체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 449’를 통해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영국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 비나더(Monica Vinader)'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키에레이(CHIELEI)’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REPLAIN)’,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슈즈 메이커 ‘카를로스 산토스(CARLOS SANTOS)’ △인터내셔날 프로젝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 △클래식과 위트가 공존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등의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의 경우 온라인 판권을 국내 유통사에 주는 경우가 드물지만 S.I.VILLAGE의 고급화 전략으로 많은 브랜드가 온라인몰에 입점하고 있다”라며 “믿을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럭셔리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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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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