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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VR로 MWC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
2020-02-26 11:36:58 2020-02-26 11:36:5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는 26일 자사 5세대(5G) 핵심 서비스인 U+VR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0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모바일 몰입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U+VR은 세계 최고 수준의 VR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스트리밍 포털로, 3D 입체, 4K UHD 비디오 형태의 게임, 공연, 만화, 라이브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500여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자사 U+V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1만9000여편까지 전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VR을 접목한 혁신 콘텐츠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구글과도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고 VR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에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VR 등 5G 혁신형 콘텐츠를 제작·수급하기로 하며 5G 생태계 조성 및 차별화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VR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뿐만 아니라 대형, 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에도 적용해 유선 고객에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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