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뉴스리듬)'외출 자제' 증상자·가족들 '불안'...뭘, 어떻게 해야 하나?
(전문가의 눈)대한의사협회 김대하 홍보이사
2020-02-25 14:22:22 2020-02-25 14:22:2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정부가 오늘 '코로나 19' 확산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최대한 봉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24일)는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해 발표했는데, '발열·호흡기 증상자'는 등교나 출근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외출 자제 대상이 어느 정도 증상자인지, 집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외출 자제 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은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19' 현재 상황 점검해드리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김대하 홍보이사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사항]
 
-우선 어제(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개정 배포하겠다고 발표한 대국민 예방수칙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때 당사자는 집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확진 전이지만 감염이 확실한 당사자가 집에 있게 되면 가족들도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 아닐까요?
 
-가장 두려운 경우가 의료진 감염입니다. 이렇게 되면 의료체계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 아닙니까? 현재 의료진 피로도는 어느정도로 파악하고 계시나요?
 
-폐쇄되는 병원이 많다 보니까 '코로나19'와는 전혀 다른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기 힘든 상황까지 오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텐데 응급환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지역이 뚫리면 전국 확산은 시간 문제인데, 지금 대구·경북지역 봉쇄는 성공적이라고 보십니까?
 
-대구·경북지역 봉쇄를 위해 가장 확실히 해둬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코로나 19를 조기에 진압하더라도, 올해 겨울 비슷한 기후가 다시 형성되면 코로나 19가 재발하지는 않을까요?  
 
-의료계 일각에서는 단기 대응에서 벗어나 빨리 장기대응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요. 지금 '코로나 19' 상황이 언제까지 갈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