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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광고플랫폼 성장 계속-메리츠증권
2020-02-13 08:20:54 2020-02-13 08:20:5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메리츠증권이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광고플랫폼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3일 "아프리카TV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억원, 10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4.9%, 41.6%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부진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별풍선과 구독 등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비게임 콘텐츠형 광고수주도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기부경제 매출의 회복과 올해 총선, 올림픽 등의 트래픽 증가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잔존율과 로그인유저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광고플랫폼으로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라고 조언했다.
 
아프리카TV는 주당 550원, 총 60억원의 배당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발표했다. 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전개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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