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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수석 플루티스트, 오는 19일 내한
2020-02-10 15:45:00 2020-02-10 15:45: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타발리오네는 일찍이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 플루리스트다.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체칠리아 극장,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오페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펼쳤다. 높은 수준의 비르투오소 테크닉과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의 솔리스트로서도 세계 각국의 리사이틀 무대, 국제 페스티벌에 서왔다. 
 
이번 내한 공연은 라이네케의 운디네 소나타로 시작해 리버만 소나타, 그랜드 폴로네이즈, 새롭게 편곡한 카르멘 환상곡 등을 들려준다. 타발리오네의 가까운 동료이자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 한다. 공연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사진/플루트아트센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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