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디앤액트'로 사명 변경…경영 정상화 돌입
'르까프', '케이스위스' 등 마케팅 활동 전개
입력 : 2020-02-07 17:43:20 수정 : 2020-02-07 17:43:2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기업회생 작업에 나선 화승이 사명을 '디앤액트(DNACT)'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전했다.
 
2020 DNACT 신규 CI 선포식 현장. 사진/디앤액트
 
화승은 자체 브랜드 ‘르까프’, 글로벌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를 전개하는 스포츠 기업이다. 화승은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다.
 
화승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으로 사명을 '디앤액트'로 변경한다. 디앤액트는 ‘꿈꾸라, 그리고 행동하라(Dream and Action)’는 의미다. 오리지널 스포츠 정신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나타낸다. 
 
디앤액트는 지난 1953년 한국 신발 1호로 알려진 기차표 고무신의 동양고무공업주식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1986년올림픽 정신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를 런칭해 3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르까프는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출시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 디앤액트는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체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글로벌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를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올해 말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건우 디앤액트 대표이사는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협조해 주신 투자자들과 채권자들에게 감사를 먼저 전하고 싶다”라며 "회사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의 의미를 담아 디앤액트로 사명을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브랜드 강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오리진을 지닌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앤액트는 지난 2019년 1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2019년 12월 기점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사업을 정리하였다. 법원은 디앤액트의 회생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고, 경영진의 기업회생 의지가 높은 점을 반영해, 지난 1월 31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내렸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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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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