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고객은 존립근간…신뢰 회복·강화 중요"
입력 : 2020-01-19 10:04:12 수정 : 2020-01-19 10:04:1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이라며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 행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9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행장의 이날 발언은 우리은행 등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판매 관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손 행장은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 핵심성과지표(KPI) 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대 혁신은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2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우리은행의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됐다. 손 행장은 “‘신뢰, 혁신, 효율’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연한 각오를 보여줄 것을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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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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